[날씨] 서쪽 초여름 더위...잔디밭에서 독서 삼매경 / YTN

2022-04-23 15

토요일인 오늘, 서쪽 지방은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죠.

서울 광장에는 야외 도서관이 조성됐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뒤로 시민들이 잔디밭 위에서 책을 읽고 있군요?

[캐스터]
네, 탁 트인 서울광장 잔디밭이 야외도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서울광장의 야외 행사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년 만에 재개된 건데요,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했던 시민들은 탁 트인 광장에서 독서와 함께 쉼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니까요.

방문하셔서 독서와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기 질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지역은 어제 잔류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은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45㎍, 경기 42㎍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서쪽 지역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7도, 광주 28도로 6월 초순의 기온을 보이겠고요.

반면 동쪽 지역은 강릉과 부산이 21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이슬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이후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남부 지방은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바람도 태풍급으로 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산림 주변 쓰레기 소각행위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는 철저히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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